[로이슈 편도욱 기자] 요기요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오는 17일까지 임직원들이 함께 동참하는 ‘행복한 나눔’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요기요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경기 악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은 장애인 근로자들을 지원하고, 중고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임직원들이 나눔과 친환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문화를 확대해 나가고자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요기요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에 의해 직접 판매가 가능하도록 모두 상품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라며 "이후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과 생활을 위한 지원비로 쓰이게 된다"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물품 기증 캠페인은 요기요가 임직원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택배비도 직접 부담키로 했다. 임직원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물품을 모아 택배로 물품 기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는 기증 물품을 기부금으로 환산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요기요 유종범 ESG 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단순한 물질적 도움만이 아니라 함께 나눔에 동참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물품 기부는 물론이고 장애인 분들이 근로를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는 뜻깊은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일에는 더욱 앞장서는 요기요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코보(TOCOBO), 선케어 강자로 입지 다져

넥스트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토코보(TOCOBO)가 지난해 4월 선보인 비건 선케어 2종과 최근 출시한 ‘비타 톤업 선크림’까지 출시 직후 빠르게 인기를 얻으며 일명 ‘선케어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 11월에 론칭한 토코보는 효능이 입증된 유효 성분을 최적화 함량으로 담아낸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탄탄한 제품력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며 성공적인 매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출시한 ‘바이오 워터리 선크림’ 및 ‘코튼 소프트 선스틱’이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한 데에 이어 50만 개 생산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자사몰 외 W컨셉 및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해 온라인 시장의 영향력을 강화하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동시 입점까지 성공했다.

◆가톨릭관동대 제5대 김용승 총장 취임

가톨릭관동대 제5대 총장 김용승 박사의 취임식이 2일 교내 창조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인천가톨릭학원 윤만용 사무총장 신부, 윤신일 강남대 총장, 김응권 한라대 총장을 비롯해 교수와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현시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며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을 중요시하며 혁신적인 교육과정, 첨단 교육 인프라, 선진적인 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