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홈플러스가 고객 수요 증가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온라인 배송 서비스 ‘즉시배송’의 오픈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10시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즉시배송’은 일명 ‘퀵 커머스’로 전국 252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1시간 내외로 고객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다"라고 전했다. 이어 "단건 배송 시스템을 적용해 신속성과 편리성으로 당장 먹을 간식거리나 식사거리 등이 필요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즉시배송’ 서비스의 오픈 시간 변경 배경에는 소비 패턴 등을 치밀하게 분석한 온라인 고객 데이터 분석이 숨어있다.

온라인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오전 11시가 하루 중 가장 높은 주문량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바로 여기서 오전 시간대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많다는 것을 포착했고 곧바로 오픈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10시부터 ‘즉시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것.

실제로 오픈 시간을 오전 10시로 변경한 153개 매장의 ‘즉시배송’ 총 매출은 66% 신장*하고 같은 기간 기준, 오전 10시-11시 시간대 매출도 약 60%나 증가하며 얼리버드족 공략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오전 10시부터 ‘즉시배송’을 선보이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은 지난해 7월 80개점을 시작으로 2023년 3월 현재 153개점으로 확대 운영 중에 있다. 앞으로 홈플러스는 오전 10시에 ‘즉시배송’을 오픈하는 매장을 2023회계연도(2023년03월~2024년02월) 내 180개점까지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고객 데이터에 기반해 고객이 원하고 필요한 때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오픈 시간을 과감히 앞당겼다”며 “고객 반응을 토대로 10시 오픈 점포를 확대해 더욱 편리한 ‘즉시배송’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국골프연습장협회 제36기 골프지도자 선발전 개최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회장 윤홍범)는 오는 3월 30일(목)과 4월 6일(목), 2일간 춘천 더플레이어스GC와 부여에 있는 롯데스카이힐CC에서 제36기 한국골프지도자 선발전을 개최한다.

한국골프지도자 선발전은 2004년부터 20여년간 매년 일정한 자격을 갖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실기 테스트를 거쳐 선발하여 스포츠 역학, 골프 룰, 골프 교습법 등 골프 지도를 위한 이론교육과 골프연습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골프 상해방지 및 골프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여 골프가 국민 건강증진과 생활 체육의 일환으로 자리 잡기 위해 만들어졌다.

◆거창군 교통오지 남하면에 단돈 1천원 '행복택시' 운영

거창군은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로부터 도움을 받아 둔마리 주민 택시 요금을 지원하는 '남하 도는 행복택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도로 주민은 마을에서 남하면 행정복지센터까지 택시비 1천원으로 갈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직통버스가 없어 10여㎞ 거리를 이동하는데 버스를 네 번이나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