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림청)
이미지 확대보기현재 발화지 인근에는 축사 11동이 위치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의 기온은 13˚로 영천시는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상황이다. 현재 현장에 순간 풍속 최대 10m/s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자「산불 1단계」발령과 동시에 영천시장은 관할기관헬기 100%, 인접기관 산불진화헬기 50%와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를 동원하여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산림 인접지에서 철 절단 작업 중, 불티가 비화해 산불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의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상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며 산불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토록 하겠다”며 “작은 불씨에도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평상시 산림인접지 내에서 화기취급을 하지 않는 등의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