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더본코리아의 미국식 중화요리 전문점 고투웍(대표 백종원)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고투웍’은 외식전문기업 더본코리아의 다년간의 브랜드 운영 노하우와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해 기획, 론칭된 브랜드로, 다양한 미국식 중화요리들을 개인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즐기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 전문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투웍의 메뉴는 밥 또는 면 등 기본이 되는 베이스 선택을 시작으로, 다양한 메인메뉴 중 4가지 이상의 메뉴를 즉석에서 원하는 대로 골라 담아 빠르게 즐길 수 있다"라며 "대표 메뉴로는 황금계란볶음밥, 차우차우면, 오렌지치킨, 마라치킨윙봉 등이 있으며, 중식 특유의 조리법과 차별화된 미국식 레시피를 적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는 많은 가맹점주들의 가장 큰 고민인 높은 인건비 부담과 인력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 주방 설비’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오퍼레이션 간소화’를 통해 스마트한 주방의 모습을 구현했다.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인력 의존도는 최소화하면서 매장 운영 효율성은 극대화하는 것에 집중해 예비 창업주들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춘 점이 큰 장점이다.

지난해 오픈한 테스트 매장 성수점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아메리칸 웨이브(American Wave·미국풍 문화) 열풍을 따라 오픈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특색 있는 브랜드 콘셉트와 트렌디한 중화요리 제공, 시즌 및 상시적으로 꾸준히 신메뉴를 출시해 높은 재방문율을 자랑한다. 특히 자유로운 음식 선택과 합리적인 가격, 빠른 음식 제공이 바쁜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라엘, 세탁특공대 등 구독 시장 신규 진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정기 구독 서비스가 활발해지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에 이미 40조원을 넘은 국내 구독 시장 규모가 2025년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콘텐츠 분야에 치중됐던 구독 서비스가 최근에는 여성용품, 세탁 서비스 등 영역이 넓어지며 일상 전반에 확대되고 있다.

리서치전문회사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유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5명 중 3명꼴인 57%로, 평균 2.2개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었다. 이처럼 일상으로 자리잡은 구독 시장을 겨냥해 스타트업을 비롯한 유통업계가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생리대 브랜드 라엘은 여성들이 주기적으로 구매하는 생리대 등 페미닌 케어 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주문 한 번으로 매월 원하는 날짜에 받아볼 수 있는 ‘라엘 정기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세종시의회 세계대학경기대회특위 구성

세종시의회가 27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위 위원은 김현미, 안신일, 김동빈, 김영현, 김재형, 김충식, 김학서, 박란희, 여미전, 최원석 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김현미 의원, 부위원장은 안신일 의원이 각각 맡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