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남양유업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립 및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에 목적을 둔 친환경 활동 ‘프로팩수집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현재 우유나 두유에 사용되는 포장재는 ‘일반팩(우유팩)’과 ‘멸균팩’으로, 이 두 가지를 ‘종이팩’이라 명명하고 있지만 정작 ‘종이류’가 아니며 팩의 종류 또한 다르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가정에서 종이팩을 폐지들과 함께 모아 분리수거하거나 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하여 배출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또한, 종이팩 중 약 70%를 차지하는 일반팩은 고급 화장지 원료로 재생 가치가 높고 재활용이 용이하지만 대다수가 잘못된 분리수거로 폐기되는 실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프로팩수집러 1,000명을 선발해 오는 5월 31일까지 일반팩과 멸균팩을 체계적으로 구분하는 ‘분리 수집’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뽑힌 ‘수집러’들은 생분해 봉투 2종에 각각 일반팩과 멸균팩을 20개 이상 수집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수집된 종이팩은 재활용 화장지 제조업체인 부림제지에 전달되어 일반팩은 무형광 화장지로, 멸균팩은 테이블 휴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프로팩수집러 캠페인과 함께 ‘팩(트)체크 테스트’ 이벤트도 열리는데, 이는 간단한 문제를 풀어 자신의 분리수거 지식을 확인할 수 있는 ‘수집력’ 점수 측정 행사다.

프로팩수집러 신청 접수 및 팩(트)체크 이벤트는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마뗑킴 ‘마지두마뗑’ 더 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오픈

디자이너 브랜드 마뗑킴의 뷰티 브랜드 ‘마지두마뗑’이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에 단독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7일 간 더 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진행되는 마지두마뗑의 팝업 스토어는 첫 론칭 이후 온라인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던 마지두마뗑만의 감도 높은 뷰티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첫 오프라인 공간이다.

◆대전·세종·충남 낮 최고 7∼11도

기상청은 "24일 대전·세종·충남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대전 -1.2도, 천안 -0.9도, 보령 1.0도, 부여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 11도, 세종 10도, 홍성 9도 등 7∼1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