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임직원 복지 포인트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여기어때 복지 포인트는 각 기업이 유상으로 구입해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복지 혜택이다. 국내외 숙박ᆞ교통ᆞ액티비티 등 모든 카테고리의 상품을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기업에서 제공하는 포인트 이외에도 상시 추가 혜택을 더해 할인 효과를 극대화했다"라며 "복지 포인트 이용 고객은 5회 이상 예약한 VIP 고객 등급인 ‘엘리트’로 즉시 상향된다"라고 전했다.

엘리트 전용 숙소 예약 시 10% 할인된 금액에 쿠폰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또한, 모든 숙소를 대상으로 이용하는 10% 할인 신규 가입 쿠폰과 무제한 3% 할인 쿠폰도 발행한다.

추가로 매달 복지 포인트 이용 고객 전용 쿠폰팩을 제공한다. 쿠폰팩에는 국내 숙소와 해외 숙소 각각 최대 1만원과 3만원 할인 쿠폰이 포함되어 있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28일까지며, 다음 달 이벤트 정보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어때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태현 여기어때 B2B 팀장은 “올해 초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여행 관련 신규 복지 정책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의 문의가 크게 증가했다”며 “임직원들에게 조금 더 실용적이고 유용한 복지 혜택을 고민 중이라면 적극 문의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기어때는 복지 포인트 이외에도 비즈니스 출장과 복지에 정책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여기어때 비즈니스’를 운영 중이다.

◆알바천국, 알바생 5명 중 4명 ‘지출 부담 늘었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해와 올해 모두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알바생 6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도 소득 증가를 체감하지 못하고 각종 비용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아르바이트 소득 변화를 묻자 76.2%가 소득 증가를 체감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물가, 공공요금 등 인상으로 대폭 늘어난 지출’이 77.7%(복수응답)로 압도적 응답률을 기록했다. 최저시급 인상에 따라 소득이 증가하더라도, 물가 인상에 따른 각종 생활비 지출이 더 큰 폭으로 늘어 부담을 느끼는 것.

다음으로 ▲기존에 최저시급보다 높은 임금을 받고 있어서(15.0%) ▲임금 인상 폭이 저조해서(8.1%) ▲인상된 최저시급을 적용받지 못해서(6.1%) ▲근무 시간이 줄어들어서(4.5%) 등의 응답이 있었다.

◆KAIST, 퓨처모빌리티 기술교류회 개최

KAIST(총장 이광형)이 28일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일대에서 ‘2023 퓨처모빌리티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KAIST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이하, KAAMI),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KATECH)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모빌리티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