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U가 물가인상으로 높아진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내달부터 간편식사류를 중심으로 최대 30%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CU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면 등교하는 학생들과 런치플레이션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알뜰 구매 프로모션으로 편의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최근에는 고물가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단순 +1 증정 상품을 구입하는 것을 넘어 통신사 할인 혜택을 적용하거나 각종 결제수단 할인 혜택을 챙기는 스마트한 고객들이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다채로운 카드 할인과 타임 세일로 행사를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대표 행사로는 인기 샐러드 3종(새우, 우삼겹, 닭가슴살)과 3XL 삼각김밥 신상품 3종을 카카오페이 결제 시 정상 가격의 30%를 즉시 할인한다.

3XL 삼각김밥은 기존 상품 대비 3배 가까이 큰 상품으로 고물가 시대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실제 지난해 CU에서는 처음으로 대용량 삼각김밥이 전체 매출에서 51.0%를 차지하며 일반 삼각김밥의 매출 비중을 넘어섰다.

또한, CU는 3월에도 오전, 오후 7~9시에 간편식사, 가공란, 가공유 등 인기 품목 총 32종을 국민카드와 삼성카드로 결제 시 현장에서 30%를 즉시 할인해주는 ‘친구타임’ 행사를 이어간다.

3월의 친구타임 행사의 간편식사는 CU의 스테디셀러인 ‘확실한 통참치김밥’을 비롯해 이달의 신상품인 ‘백종원 트리플포크김밥’ 등 인기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들은 기존 카드 할인에 통신사 할인을 중복 적용하면 할인율이 더 커진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실장은 “3월은 개학, 개강을 맞은 학생들로 인해 삼각김밥의 수요가 부쩍 높아지는 시기로 이와 관련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결제수단을 활용해 편의점에서 알뜰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앞으로도 관련 할인 행사의 종류와 구성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3SS 봄 아웃도어 캠페인' 공개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하 디스커버리)이 새로운 봄 시즌을 앞두고 ‘23SS 봄 아웃도어 캠페인’을 공개했다.

디스커버리는 매 시즌마다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발견의 즐거움’을 새롭게 표현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23SS 봄 아웃도어 캠페인’ 역시 캠핑 여행지에서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음악과 춤을 통해 즐거움을 발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어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발견에 대한 즐거움은 멈추지 않는다’는 브랜드만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봄 아웃도어 캠페인 화보에서는 디스커버리의 프리미엄 의류 라인인 디스커버리 고어텍스 자켓 4종을 선보였다.

◆부산·울산·경남 아침에 빗방울

기상청은 "목요일인 23일 부산·울산·경남은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부산 5.7도, 울산 5.9도, 창원 4.7도, 밀양 3.6도, 창녕 3.5도, 통영 5.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3도, 울산 12도, 경남 11∼14도로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