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카카오 VX(대표 문태식)가 21일 스포츠 전문 액셀러레이터 상상이비즈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2023년 상상챌린지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하 ‘상상챌린지 스포츠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스마트 스포츠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혁신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및 상상이비즈(대표 박순봉)가 주관하는 ‘상상챌린지 스포츠 액셀러레이팅’은 스포츠산업 창업 기업의 시장 진출과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한 투자 특화형 전문 보육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스포츠산업 지원 홈페이지에서 창업한 지 7년 미만인 기업(예비창업자 제외)의 신청을 받아 총 9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스포츠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카카오 VX는 올해도 스타트업의 잠재된 경쟁력 발굴 및 인프라와 노하우, 투자 연계 등을 통해 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 모두가 건강한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굿닥, 챗GPT 기반 건강 AI챗봇 국내 최초 출시

굿닥은 국내 최초로 챗GPT API가 도입된 ‘건강 AI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굿닥 앱(App) 내 ‘건강AI’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건강·시술과 관련된 사용자 질문에 인공지능이 1초 이내에 답변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 답변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굿닥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진료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용자 질문에 대한 직·간접적인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원슈타인, 청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

청주시는 이 지역 출신 래퍼 원슈타인이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개인 한도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원슈타인은 청원구 내수읍 출신으로 'Mnet 쇼미더머니9', 'MBC 놀면뭐하니'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특색있는 음색과 음악 스타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원슈타인은 "고향 청주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그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부금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