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당근페이, 최근 6개월 새 ‘송금’ 3배 성장 外

기사입력:2023-02-21 19:52:48
[로이슈 편도욱 기자] 당근마켓(각자대표 김용현, 황도연)은 지역 기반 간편결제 및 송금 서비스 ‘당근페이’의 1년 성과를 발표하고, 1주년 기념 이용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전국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1주년을 맞은 당근페이는 23년 2월 기준, 최근 6개월 사이 누적 송금액과 송금 건수 모두 3배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비스 출시월인 22년 2월과 비교하면 각각 60배, 65배 수직 상승으로, 지역기반 금융 서비스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2030 MZ 세대부터 40대 이상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호응을 얻고 있는 당근페이는 20대(22.5%), 30대(33.6%), 40대(24.2%), 50대 이상(15.3%) 연령대의 고른 분포를 나타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페이 시장 신흥 강자로도 주목된다.

이용자 수도 지속 상승 중이다. 당근마켓 월간 이용자 수(MAU) 1800만 명 기준, 4명 중 1명은 당근페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페이 누적 가입자 수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500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송금, 결제 영역에서 이용자 편의성이 지속적으로 증대되며, 당근페이가 지역 금융 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당근페이는 지난 1년의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여, 사용 편의를 높여주는 서비스 개발은 물론 보다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중고 거래를 넘어 이용자의 동네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는 다양한 영역에서 간편결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간 유기적인 연결을 지원해 중고거래는 물론,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전반에 걸쳐 당근머니 결제 범위를 넓히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중고거래로 모은 당근머니를 동네 가게 사장님들이 지역 광고비로 사용하거나, 지나가던 동네 카페에서 당근머니로 커피를 사 마시는 등 활용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융권과 제휴를 맺고 고물가 시대 속 이용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혜택도 점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중현 당근페이 부사장은 “당근페이는 지난 1년 동안 이용자의 편의 증대와 로컬 경제 활성화를 돕는 핀테크 서비스로 입지를 굳혀왔다”라며 “올해도 이용자분들이 당근페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며, 온라인 금융을 편리하게 만드는 혁신 서비스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원더월, 영국 밴드 ‘뉴 호프 클럽’ 단독 내한 공연 개최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주식회사 노머스, 대표 김영준)이 영국 보이 밴드 뉴 호프 클럽의 단독 내한 공연 ‘뉴 호프 클럽 라이브 인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뉴 호프 클럽의 내한 공연은 히트곡들을 포함해 최근 발매한 '돈트 고 웨이스팅 타임(Don't Go Wasting Time)’, ‘러시(L.U.S.H.)’, ‘워크 잇 아웃(Work It Out)’ 등 신곡 무대를 한국에서 처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앞서 뉴 호프 클럽은 ‘하우스 오브 원더’ 페스티벌에서 인연을 맺은 후 국내 보이 그룹 피원하모니의 미국 뉴욕 공연에서 지난 5일(현지 시간)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으며, 이번 뉴 호프 클럽의 내한 공연에서는 피원하모니가 오프닝을 맡아 눈길을 끈다.

◆하이브, 멀티 레이블 체제 활성화로 역대 최대 매출 또다시 경신

하이브가 멀티 레이블 체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동시다발적인 활동 덕에 역대 최대 매출액을 또 한 번 경신했다.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전략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데뷔와 컴백, 투어 활동을 성사시키며 전사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하이브는 2022년 연결 기준 1조 7,780억 원의 매출액에 2,37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5% 상승했다. 지난 3년간의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49.4%, 영업이익 성장률은 27.8%를 각각 기록했다.

실질적인 현금창출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Adjusted EBITDA는 3,2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Adjusted EBITDA의 비율은 18.5%였다. 현금유출이 없는 유무형 상각비와 지분법손익을 제한 순수 영업이익을 의미하는 Adjusted EBITDA는 지난 3년 평균 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브의 본업에 해당하는 음악 사업은 물론 주요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이뤄지는 사업들이 모두 유의미한 성과를 나타냈기에 가능한 결과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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