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J제일제당은 고급 중식당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메 중화식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중화식은 요리, 면, 밥 등 차별화된 맛 품질과 다양한 메뉴를 앞세워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하며 550만봉 가량 팔렸다"라며 "올해도 소비자 니즈와 눈높이에 맞는 신제품들을 내놓으며 시장 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메뉴는 ‘고메 바삭탱글한 칠리새우’, ‘고메 삼선해물짬뽕’, ‘고메 중화소고기볶음밥’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바삭탱글한 칠리새우’는 큼직한 통새우에 황금 비율의 튀김옷을 얇게 입혀 두 번 튀겨내 바삭하고 탱글한 식감이 일품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메 삼선해물짬뽕’은 기존 고메 제품보다 2배 이상 풍성한 고명이 특징으로, 영하 35도 이하에서 급속냉동해 갓 뽑아낸 듯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면발을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밥알 하나하나에 계란을 입혀 고온에서 볶아낸 ‘고메 불향가득한 중화소고기볶음밥’은 중국요리용 프라이팬인 웍(Wok)에서 볶은 듯 불향이 가득하고 식감이 고슬고슬한 것이 특징이다. 큼직한 소고기와 새송이버섯, 마늘쫑, 대파 등 다양한 재료를 풍성하게 넣고 풍미 가득한 중화식 비법소스로 맛을 더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고메 중화식은 요리 4종, 면류 3종, 볶음밥 3종 등 총 10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특히 복음밥의 경우 해물에서 육류까지 메뉴를 확장하고 면류는 원물 고명을 고메 냉동면보다 2배 이상 늘려 세분화·다양화하는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월에는 큼직한 차돌과 어묵볼 등 풍성한 건더기, 고기 풍미, 알싸한 마라향이 일품인 ‘고메 차돌마라탕면’도 선보일 예정이다.

◆로얄코펜하겐 2023 봄 ‘로얄웨딩 에디션’ 출시

로얄코펜하겐이 2023 S/S ‘로얄웨딩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로얄웨딩 에디션은 2023년 봄 웨딩 시즌을 맞아 총 4가지 로얄코펜하겐 인기 컬렉션에서 출시하며 5월 말까지 한정 수량 판매한다. 블루 핸드페인팅 라인 중 최상위 컬렉션인 ‘블루 풀 레이스’부터 화려하고 우아한 레이스 장식의 절제미가 돋보이는 ‘블루 하프 레이스’, 로얄코펜하겐 최초의 디너웨어 컬렉션으로 고전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블루 플레인’, 사랑스러운 레이스 패턴을 가장자리에 두른 ‘프린세스’까지 다양한 컬렉션에서 웨딩 에디션을 선보인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다가오는 웨딩 시즌을 맞아 이번 로얄웨딩 에디션은 더욱 알찬 구성과 역대급 사은품 증정 혜택을 준비했다”며, “장인의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로얄웨딩 에디션으로 신혼 상차림에 품격을 더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안, 음력 8월 8일로 '시민의 날' 변경 추진

충남 천안시가 현재 양력 10월 1일인 '시민의 날'을 음력 8월 8일로 변경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10월 1일은 1995년 천안시와 천안군 통합청사가 개청한 날이다.

천안은 930년 음력 8월 8일 고려 태조 왕건이 천안도독부를 설치하면서 탄생한 신도시로, 도시가 만들어진 일자가 고려사, 고려사절요,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역사서에 명확하게 기록돼 있다. 천안이라는 지명은 그때부터 오늘날까지 1천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