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지법원장.(제공=부산지법)
이미지 확대보기박형준 신임 부산지방법원장은 취임사에서 부산지방법원을 「좋은 법원」으로 만들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이를 위해 공정하고 신속하면서도 충실한 「좋은 재판」을 실현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법원구성원들이 모두 끊임없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부산지방법원을 구성원들 모두 즐겁게 출근하고 보람을 느끼면서 퇴근할 수 있는 「좋은 직장」으로 만들도록 법원장으로서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법관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부산지방법원은 1896년 부산재판소로 개원한 이래 1948년 현재의 명칭으로 출범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1988년 동부지원이, 2017년 서부지원이, 2021년 광역등기국이 개원·개청했고, 2023년 3월 1일에는 부산회생법원이 개원하여 현재 부산지방법원에서 담당하고 있는 회생·파산업무를 이관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