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올해 대학을 졸업하는 대학생 10명중 7명이 ‘졸업식에 참석 한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졸업식에 참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올해 대학을 졸업하는 대학생 312명을 대상으로 <졸업식 참석 의사>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대학생 중 71.5%가 ‘졸업식에 참석할 것’이라 답했다.

알바몬 관계자는 "대학생들은 졸업식에 참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졸업식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서’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어 "졸업식 참석 이유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가족, 친구, 후배들과 졸업식 사진을 남기고 싶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62.8%(응답률)로 가장 높았다"라며 "이어 ‘졸업의 의미를 새기고 싶어서 졸업식에 참석 한다’는 응답자도 60.5%로 다음으로 높았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는 △졸업식에는 당연히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해서(22.0%) △부모님이 참석하고 싶어 하셔서(9.9%) 졸업식에 참석한다는 응답자가 있었다.

반면 본인의 대학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대학생은 10명중 3명(28.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는 이유 중에는 ‘졸업식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70.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 외에는 △취업 준비하느라 바빠서(24.7%) △졸업식 사진이 필요 없어서(14.6%) △아르바이트를 해야 해서(10.1%)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알바천국, 알바생 10명 중 9명 근무 중 ‘마스크 착용 지속’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알바생 1,567명을 대상으로 근무 중 마스크 착용에대한 인식을 묻자 80.6%가 ‘긍정적’이라 답했으며, 10명 중 9명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아르바이트 근무 중 마스크 착용을 지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알바 중 마스크 착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은 가장 큰 이유로 ‘위생 관리(56.8%, 복수응답)’을 꼽았다. 더불어 ▲마스크 착용 여부를 이유로 손님들과 괜한 실랑이를 벌이지 않고, 손님들을 안심시켜줄 수 있는 점(49.9%)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 감소(43.7%) ▲근무 중 표정 관리에 용이한 점(33.3%) ▲출근 전 용모 관리에 신경을 덜 쓸 수 있는 점(27.5%) 등이 뒤따랐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에도 실제 아르바이트 근무 중 마스크 착용을 지속하고 있다는 알바생도 89.6%에 달했다.

이들이 마스크를 벗지 않는 이유로는 ‘코로나19 위험’ 및 ‘위생’이 주효했다.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39.7%)’와 ‘업직종 특성상 위생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39.6%)’ 등의 응답이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표정 및 용모 관리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더 편해서(34.0%) ▲아직은 마스크를 벗고 일하기 어색해서, 눈치 보여서(30.6%) ▲근무지 지침상 마스크 착용이 필수라서(22.2%) 등이 이어졌다.

◆클로잇, 우리은행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구축사업 계약 체결

클라우드 전문 기업 클로잇은 우리은행과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이버 클라우드로 인프라를 구축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은행 최초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우리은행이 공인전자문서 중계자 인증 획득 및 안정적인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의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 가치 제고와 디지털 시대의 거버넌스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