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 엄성복 자동차안전연구원장(좌측)과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우측)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공단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사업으로 지역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남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DSC 공유대학의 공동캠퍼스 및 취·창업종합지원센터 등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사업 추진과 그 밖에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한편, 공단은 자동차 대체부품의 인증 및 개발지원, 사후관리뿐 아니라 자동차부품 제도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 내포신도시에 연면적 9006㎡ 규모의 자동차부품인증센터를 구축했다. 자동차부품인증센터는 외장부품시험실, 등화시험실 등 22개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과의 업무협약이 충남 내포신도시의 취·창업 활성화에 기여하여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참여대학 학생을 위한 교육과 연구개발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