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275억원...첫 흑자 달성

기사입력:2023-02-07 19:08:04
[로이슈 심준보 기자] 카카오페이가 2022년 4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작년 연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18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275억원을 기록하며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은 26%의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거래액의 29%인 34조 원을 기록했다. 연간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217억 원을 기록했으며, 결제 서비스 매출이 전년에 비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년 연간 EBITDA는 자회사 손익 영향으로 -224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되었으나, 유보현금 운용을 통한 금융수익 증가 등으로 연간 당기순이익은 275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별도 기준 연간 영업이익률은 6.9%을 시현하며, 최초로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4분기 거래액은 10월・11월 판교 IDC 센터 화재 영향이 있었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30.9조 원을 기록했다. 결제와 금융이 각각 18%, 송금 등 기타 서비스가 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의 2022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직전 분기 대비 13% 감소한 1,229억 원을 기록했다. 결제 부문에서는 IDC 센터 화재 영향으로 10월・11월 매출이 연간 계획보다 감소했으나 12월부터 회복했다. 온・오프라인, 해외결제, 생활결제 전 영역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3% 성장했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카카오페이증권 외화자산 파생평가 회계처리 변경과 대출 실행액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3%, 직전 분기 대비 58.0% 감소했다.

4분기 영업비용은 효율적 비용 관리로 전년 동기 대비 7.1%, 직전 분기 대비 3.9% 감소한 1,451억 원이 집행됐다. 이에 따른 4분기 연결 기준의 영업손실은 223억 원, EBITDA는 -157억 원으로 나타났다. 자회사 손실 영향으로 연결 기준의 영업 적자가 지속되었으나, 보유 현금 운용으로 금융수익이 증가한 영향 등으로 4분기 당기순이익은 341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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