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2원전 수주 '총력'..."英 방문해 사업추진 협의"

기사입력:2023-02-02 20:51:16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정승일 사장은 지난달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영국을 방문해 정부, 의회 및 산업계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사업추진 방안을 협의했다고 2일 밝혔다

튀르키예에 이어 영국을 방문한 정사장은 영국 의회가 후원하고 영국 원자력산업협회(NIA)가 주관하는 '의회 원자력 위크(Nuclear Week in Parliament)'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 장관, 상·하원의원 100여 명, 정부 및 원전 산업계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승일 사장은 국내외에서 한국형원전(APR1400)이 성공적으로 건설 및 운영되고 있는 성과를 공유하며 영국 원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 참여의지 및 사업추진 여건을 다졌다. 또한 그랜트 샵스 영국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장관을 만나 영국 원전사업 참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승일 사장은 “아랍에미리트 바라카에서 전 세계 유일무이하게 '기한 내, 예산 내로(On Time On Budget)'이라는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영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신규 원전부지 중 하나인 윌파 부지의 보수당 의원인 버지니아 크로스비 하원의원을 비롯해 브라이오니 워싱턴 상원의원, 존 위팅데일 한국담당 무역 특사 등과 면담을 갖고, 한전의 사업 참여시 의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정승일 사장은 사마 빌바오 이 레온 세계원자력협회(WNA) 사무총장, 톰 그레이트렉스 영국 원자력산업협회(NIA) CEO 등을 만나 한전의 영국 원전사업 참여 관련 조언을 청취했으며,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승일 사장은 “영국은 1956년 최초로 상업용 원자로를 운전한 나라로서 우리가 영국에 원전을 수출한다면 ‘원전종주국으로 수출’이라는 상징성이 매우 큰 쾌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의 ‘원전 10기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75.01 ▲51.99
코스닥 862.47 ▲17.03
코스피200 363.52 ▲7.5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931,000 ▼272,000
비트코인캐시 729,000 ▼4,500
비트코인골드 50,300 ▼250
이더리움 4,682,000 ▼11,000
이더리움클래식 40,480 ▼350
리플 790 ▼2
이오스 1,242 ▲10
퀀텀 6,075 ▼8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6,093,000 ▼277,000
이더리움 4,694,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40,550 ▼330
메탈 2,464 ▼4
리스크 2,500 ▼25
리플 792 ▼1
에이다 732 ▲2
스팀 462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5,906,000 ▼187,000
비트코인캐시 728,500 ▼6,000
비트코인골드 50,400 0
이더리움 4,679,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40,410 ▼430
리플 790 ▼2
퀀텀 6,070 ▼85
이오타 375 ▲15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