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은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로지스틱스, 유진한일합섬 등 계열사 임직원 1,239명을 대상으로 올해 설 명절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 귀성길 풍경은 코로나19 이전 모습만큼 회복될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이번 설 연휴 이동계획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79.3%) 가량이 이동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같은 기간 질문에 65.0%가 응답한 것에 비해 14.3%p 증가했다. 코로나19가 유행 직전인 2020년 설 연휴 당시 같은 조사에서 나타난 81.0%와 유사한 수치다.
반면 치솟는 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명절특수를 기대하기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설문조사에서 설 연휴 예상 경비는 평균 79.3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77.1만원에 비해 약 2.8% 증가한 수치로 2022년 물가상승률인 5.1%보다 둔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기침체 여파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분석된다.
◆웨이브, 설 연휴 네이버 나우(NOW.) 통해 인기 콘텐츠 스트리밍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는 내일(20일)부터 네이버 나우(NOW. 이하 '나우')에서 스페셜 쇼와 정주행 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웨이브 인기 콘텐츠 '치얼업', '청춘블라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에스파의 싱크로드' 4개 작품이 나우에서 소개 및 스트리밍 서비스된다.
20일 오후 7시 방송되는 스페셜 쇼 '웨이브 타고 방구석'에는 골든차일드 장준, Y(와이)가 호스트로 출격해 빛나는 케미로 작품들을 소개한다.
◆수출시장 선도 '울산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울산시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 해외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6개 사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