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슈] 현대건설,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수주…새해 마수걸이 신고

기사입력:2023-01-09 12:34:36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조감도.(사진=현대건설)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조감도.(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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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이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사업을 따내며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를 신고했다.
현대건설은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조합장 김유정)이 지난 7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강선마을14단지는 현재 지하 1층~최고 25층, 9개동 792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초고 29층 9개동 902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사금액은 3423억원이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새해 첫 수주와 함께 고양시 최초로 리모델링사업 수주 깃발을 꽂았다. 시공사 선정 이후 조합과 현대건설은 안전진단과 건축심의,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수순을 거쳐 2025년 9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6개월(철거 8개월 포함)로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강선마을14단지는 고양시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으로, 지하철 3호선 주엽역 역세권 단지다. 또 현대백화점, 킨텍스, 호수공원 쇼핑·편의시설 등이 가까워 일산 최고의 입지로 꼽힌다.

특히 GTX-A노선이 2024년 개통 예정이며, 인천 지하철 2호선 주엽역 연장선도 추진 중으로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지난해 2월 고양시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수립으로 용적률 상향 추진도 가능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강선마을14단지에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ARETRAUM(아레테라움)’을 제안하고,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스카이 커뮤니티뿐 아니라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카페테리아, 1인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대안설계를 통해 가장 만족도 높은 단위세대 평면을 제안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첫 주부터 수주실적을 달성하며 도시정비 선도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오는 14일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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