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당시 김 지사는 “(조직개편을 통해 여러 부서를 신설하는데) 조직의 일부 과장과 팀장을 공모나 희망을 통해 받아볼까 생각한다” 며 “의욕적으로 그 일을 해보고 싶은 사람, 경기도가 역점을 두고 하려는 일에 대해 평소 많이 생각하고 보람을 느낄 직원들을 많이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민선 경기도정 사상 처음으로 비서실장을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하기도 했다.
내부 공모 대상은 ‘기회사다리·기회소득·기회안전망·기회발전소·기회터전’으로 구성된 5대 기회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게 될 부서로 ▲노후신도시정비과장 ▲복지정책과장 ▲콘텐츠산업과장 ▲예술정책과장 ▲고용평등과장 ▲노동안전과장 ▲반려동물과장 ▲소통협치관 ▲기후환경정책과장 ▲정원사업과장 ▲디지털혁신과장 ▲벤처스타트업과장 ▲반도체산업과장 ▲바이오산업과장 ▲사회혁신경제과장 ▲청년기회과장 ▲베이비부머기회과장 총 17개 과장급 직위다.
신청은 도 소속 4급 공무원 중 직렬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도는 공모직위에 최종 선발돼 해당직위에서 우수한 업무추진 성과를 보일 경우 승진 등의 인사에 반영할 방침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