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연구재단(이하 연구재단)은 15일 한국광고문화회관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2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기관대상’, ‘최고감사인상’과 ‘최우수감사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재단은 공공기관감사기구에 주어지는 최고영예인 ‘기관대상’을, 문병주 상임감사는 최고감사인 부문에서 ‘최고감사인상’을 동시 수상했다. 더불어, 공직기강·청렴윤리 부문에서는 청렴감사팀 심효진 선임연구원이 최우수감사인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최 '2022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는 청렴윤리 문화 확립과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한 기관과 감사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연구재단은 경영 효율화 제고 및 부패척결과 비리예방을 위한 기관 차원의 전사적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기관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연구재단의 ▲내부통제고도화(3년차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유지 등), ▲내부감사 품질평가를 통한 효율성 제고, ▲감사 인프라 개선, ▲취약분야 제규정 및 제도 개선, ▲국가연구개발과제 선정 투명성을 위한 청렴모니터링단 운영, ▲외부전문가의 경영 견제활동 참여 확대 등의 감사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연구재단 문병주 상임감사는 “기관의 전사적 활동과 상임감사 및 감사인의 노력이 함께 인정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렴윤리경영을 통해 청렴, 공정, 투명의 선도 공공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