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롯데홈쇼핑, 2022년 히트상품 키워드는 ‘리오프닝’ 外

기사입력:2022-12-12 09:33:12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홈쇼핑, 2022년 히트상품 키워드는 ‘리오프닝’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이달 12일(월), 주문수량을 기준으로 2022년 히트상품 TOP10을 집계한 결과[1],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야외 활동 증가, 리오프닝 영향으로 외출 관련 패션, 뷰티상품에 소비가 집중됐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작년과 비교해 외출 빈도가 잦아지며 패션의류, 이미용품, 스포츠/레저 상품이 가장 신장한 상품군으로 꼽힌다"라며 "히트상품 TOP10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단독 패션 브랜드는 리오프닝을 겨냥해 지난해 보다 상품수 30% 이상, 물량도 2배 이상 확대해 매출 효과를 톡톡히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뷰티상품도 2년 만에 상위권에 대거 진입했으며, 식품은 여행 등 야외활동 증가로 가정간편식 선호가 지속됐다"라며 "레포츠의류는 TOP20순위 절반 이상을 차지, 올해 반도체 이슈로 인한 ‘렌터카’도 최초로 진입했다"라고 밝혔다.

또 "히트상품 1위는 2년 연속 2위를 차지했던 롯데홈쇼핑 최초 단독 패션 브랜드 ‘조르쥬 레쉬’가 차지했다"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재킷’, ‘팬츠’ 등 비즈니스룩을 찾는 수요 증가와 ‘블랙라벨’ 프리미엄 라인을 새롭게 선보여 주문액 1천 억 돌파, 163만 세트가 판매됐다"라고 전했다.

2위는 올해 론칭 방송에서만 주문액 20억을 기록한 40년 정통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로, 리오프닝을 겨냥해 한정 수량으로 기획한 ‘수트 셋업’과 와이드, 스트레치, 데님 등 다양한 타입의 ‘팬츠’가 인기를 모으며 120만 세트가 판매됐다.
론칭 첫 해에 히트상품 순위에 진입, 올해 론칭 2년차를 맞이한 ‘폴앤조(3위)’는 브랜드 특유의 감성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프렌치 린넨’, ‘트위드’ 등을 내세운 재킷, 니트 코트와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코코 레이디 재킷’ 리뉴얼 상품 등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 73만 세트가 판매됐다.

홈쇼핑에서 가장 성공한 자체 패션 브랜드이자 올해 론칭 7년차인 ‘LBL(4위)’은 브랜드 최초 론칭 당시 모델이었던 배우 오연수를 내세워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캐시미어 니트’ 등 브랜드 초기의 가치 있는 소재,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반영한 주력 상품 10여 종을 선보여 63만 세트가 판매됐다. LBL과 함께 자체 기획 브랜드로 꼽히는 ‘더 아이젤(6위)’은 35~45세 여성을 타깃으로 올해 초 새롭게 리뉴얼한 브랜드로, ‘가성비’를 주력으로 기획한 합리적인 패션을 선보여 42만 세트가 판매됐다.

지난 2020년 이후 2년 만에 뷰티 브랜드가 순위권에 진입했다. 올해는 야외활동을 겨냥한 레포츠 전용 기능성 패치를 비롯해 외출을 위한 앰플, 세럼 등 다양한 기능성 뷰티상품들이 등장해 해당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신장했다. 5위를 차지한 ‘더마큐어’는 리프팅 앰플, 세럼, 크림 등을 단독, 대량 구성을 다양하게 선보여 매회 방송마다 매진을 기록, 50만 세트가 판매됐다. ‘AHC(9위)’는 올해 약 22만 세트가 판매된 ‘아이크림’을 비롯해 기초세트, 야외용 기능성 패치 등이 총 30만 세트가 판매되며 9위를 차지했다.

◆닥터마틴, ‘닥터마틴 X 어 콜드 월*’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

닥터마틴이 어 콜드 월*(A-Cold-Wall*)과 협업해 클래식한 실루엣에 서로만의 디자인적 대화를 그려 나간 ‘닥터마틴 X 어 콜드 월*’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2일(월) 밝혔다.
닥터마틴과 어 콜드 월*은 워크웨어에 서브컬처 영향을 불어넣고자 하는 헤리티지 열정을 공유하면서 연결고리가 생성되었으며 이번 컬렉션에서는 깔끔한 라인과 정제된 미학에 초점을 맞춰 주류 오버디자인 스타일에서 벗어난 결과물을 탄생시켰다.

사회 정치적 그래픽과 대화를 유발하는 실루엣 활용으로 유명한 어 콜드 월* 설립자 사무엘 로스(Samuel Ross)는 그동안 디자인에 대한 기능적 각도를 확립해왔다.

◆울산암각화박물관, 크리스마스 문화행사 '메리 암각화' 개최

울산암각화박물관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발견된 국보 제 147호 천전리 암각화와 국보 제 285호 반구대 암각화를 기념하는 문화행사 '메리 암각화'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천전리 암각화는 1970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반구대 암각화는 이듬해 크리스마스에 각각 발견됐다.

국보급 문화재가 우연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잇따라 발견된 점을 들어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암각화박물관은 이점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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