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거인수 751명가운데 635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84.55%)해 찬성 621표(97.80%), 반대 14표(2.20%)로 나왔다.
신임집행부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강윤구 신임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창립 75주년을 맞아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회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다.
강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뛰어난 업적을 계승하는 한편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업계의 불황을 타개하는 데에 심형을 기울이겠다"며 "대구지방변호사회가 진정한 '인권과 정의의 빛, 시민의 든든한 벗'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윤구 회장은 1963년 경북 봉화출신으로 영남고등학교(1981),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1988)했다. 제31회 사법시험합격(연수원 21기), 대구지법, 대구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지법 부장판사(2008.2.명예퇴직), 대구지방변호사회 법관평가특별위원회 위원장(2019~2020), 법무법인 중원 대표변호사(2011~2015),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대구지방변호사회 제1부회장을 역임했다.
[신임집행부 명단]=회장 강윤구, 제1부회장 도정환, 제2부회장 김계희, 총무이사 권중한, 재무이사 이민정, 회원이사 전종필 홍보이사 김재기, 법제이사 양상열, 인권이사 정재형, 교육이사 강창오, 사업이사 이영희, 감사 서한규, 감사 이주영.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