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외사자문협의회는 중도입국청소년의 범죄예방과 자문역할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번 행사를 마련했다. 국내 이주배경청소년 약 14만7천명(중도입국청소년 23%, 3만3천명/교육부 2020자료).
외사자문협의회(회장 조영준)는 한국사회 적응과 교육에 필요한 학습 기자재를 지원하고 생계가 어렵지만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학생 3명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학교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열악한데 노후된 제빵기 교체, 빔프로젝터 등을 설치해주는 등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부산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점을 발굴·해결하는 선제적 예방활동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