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모범적인 경영 활동으로 산업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는 단체에 수여하는 ESG·지속가능경영 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으로, 올해는 최근 글로벌 경제 및 산업 환경에 비춰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졌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정부의 지속가능경영 국정과제 목표 달성을 위해 ▲환경경영을 통한 탄소중립 선도 ▲미래교통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발전 기여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 획득하는 한편 공정거래 법규준수 프로그램(CP) 도입 등 ESG경영 실천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ESG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공단이 지속가능경영 유공 부문에서 장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공단의 ESG 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 지속가능경영 실천 확산을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이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넘어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는 인식 하에 기관 특성에 맞는 ESG경영 로드맵의 수립과 실행, 고도화 작업 등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