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에 적발된 임직원을 회사에서 징계하는 것에 응답자들은 어떤 생각일까?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이사 서미영)는 음주운전한 임직원에게 회사 차원의 징계를 내리는 것이 합당한지, 그리고 징계 수준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인크루트 회원 1,081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먼저, 경험담부터 들어봤다. 응답자 본인 또는 주변인 중 음주운전으로 사내 징계를 받았거나 채용이 취소된 사례가 있었는지 물었다. 그 결과, 10명 중 2명(18.5%) 정도가 ‘있다’고 답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있다고 답한 응답자에게 어떤 징계를 받았거나 본 적이 있는지 물어봤다. △감봉(36.0%)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 △정직(23.0%) △해고·해임(23.0%)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에서 음주운전 이력을 확인해 채용을 취소하는 등의 조치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도 들어봤다. △매우 합당하다(45.9%) △대체로 합당하다(37.2%) △대체로 못마땅하다(12.8%) △매우 못마땅하다(4.2%)로 83.1%의 응답자는 음주운전 이력 발견 시 채용 취소하는 조치에 대해 합당하다는 입장이었다.
현행 음주운전 관련 법은 운전을 권유했거나 암묵적으로 음주운전을 지시한 동승자나 방관자도 처벌 대상이 된다. 동승자나 방관자의 처벌 수준이 지금보다 더 강화돼야 하는지 물어본 결과, 전체의 84.8%는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응답자에게 음주운전 특정 상황을 제시하고 본인이라면 어떻게 대처할지 물어봤다.
상급자가 음주 상태로 본인의 차에 동승할 것을 권유하거나 운전대를 잡겠다고 했을 때 동승거부 또는 음주운전 저지를 할 수 있는지 물었다. 응답자의 59.6%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답했고, 40.4%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메리 미니 크리스마스 패키지’ 출시
한국후지필름㈜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
한정 판매로 출시한 ‘메리 미니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미니 11 ▲미니 리플레이 ▲미니 링크 2 ▲미니에보 ▲미니필름 100매 등 총 5가지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카메라 패키지 구성품은 ▲인스탁스 카메라 (선택 가능) ▲크리스마스 패키지 박스 ▲인스탁스 미니필름 20매 ▲크리스마스 필름 카드 ▲트리 패브릭 포스터 ▲나무집게 10p + 끈 SET ▲데코 페이퍼 8종 등 실내를 사진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 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됐다. 기존 가격 대비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뱅크웨어글로벌 이경조 대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클라우드 코어뱅킹 소프트웨어(SW) 개발기업 뱅크웨어글로벌(각자대표 이경조·이은중)은 이경조 대표가 지난 5일 열린 2022년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프트웨어(SW) 산업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소프트웨어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은 국내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정부가 선정해 포상하는 상으로, 우수 SW 기술을 개발하고 공급한 산업인의 위상을 알리고 SW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대표는 지난 40년 간 수차례 진행된 대규모 은행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업계의 리더로서 코어뱅킹 시스템 설계와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코어뱅킹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