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보호관찰위원과 북포항청년회의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심리적 해방감과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일탈행동 및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야간 시간대에 이뤄졌다.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실천’어깨띠를 메고 ‘유해환경 차단, 학교 폭력 예방, 주류·담배 판매 금지’ 등의 전단지와 마스크 등을 나누어 주며 지역 상인과 주민, 청소년의 참여를 유도했다.
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전상중 회장은 “미래 100년의 꿈인 우리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보호관찰소 권우택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포항시 및 민간자원봉사자인 보호관찰위원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