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빙그레, COP27 한국관에서 친환경 우수사례 발표

빙그레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진행되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친환경 우수사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15일 오후 1시(현지시간)부터 COP27 행사장 내 한국관에서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방안 및 정량화 우수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발표를 실시한다.

발표는 빙그레 제품 패키지 및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 사례와 자원순환 캠페인 사례 등을 소개하며 진행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제품 패키지와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의 용기 중량을 줄이고 용기 생산 과정에서 남게 되는 플라스틱을 가공 후 재사용하는 방법을 통해 연간 4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떠먹는 발효유의 대명사인 요플레는 2012년부터 요플레 컵 용기 경량화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해왔으며 최근에는 요플레 오리지널의 플라스틱 캡(뚜껑)을 제거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는 등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RTD(Ready to Drink) 커피 제품인 아카페라 심플리를 비롯하여 맑은차 시리즈 등에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하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에 빙그레는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저탄소생활 국민실천 운동의 확산 및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해당 부문에서 최고 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락포트(ROCKPORT), 버추얼 인플루언서 와이티(YT)와 콜라보

‘락포트(ROCKPORT)’가 제화업계 최초로 버추얼 인플루언서 와이티(YT)와 콜라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콜라보 콘텐츠는 락포트의 강점인 가벼움과 편안함을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 버추얼 인플루언서 와이티가 락포트 운동화를 신고 날아가는 듯한 상황으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 형형색색 풍선으로 장식한 락포트 가상 신발이 구름 위를 날아가는 형태로 락포트 신발의 강점인 ‘가벼움’을 위트 있게 묘사해 보는 이로 하여금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한다.

와이티(YT)가 착용한 락포트 트루플렉스 파리샤(CJ0483)는 미니멀한 가죽 스니커즈 디자인에 트루플렉스(truFlex™) 기술을 더한 제품이다. 트루플렉스(truFlex™)는 부드러운 EVA 소재를 중창에 적용하여 경량성과 유연성을 최적화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다양한 신체 활동이나 보행 시 최적화된 움직임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태백·삼척 중소 제조업체 중대재해 예방 교육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이 15일 삼표시멘트와 합동으로 태백·삼척 지역 중소규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교육은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안전 체험장에서 주요 위험 기계·기구 사용 시 위험 요인, 안전조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절차 등으로 진행했다.

모형 설비 등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수강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