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전선, 전선업계 첫 ‘뉴스룸’ 운영
LS전선은 전선업계 최초로 온라인 소통 채널 ‘LS전선 뉴스룸 : 뉴스프레소(NewsPresso)’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LS전선 관계자는 "뉴스 전용 채널을 구축해 언론,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라며 "뉴스룸은 ▲프레스룸 ▲비즈니스 ▲사람과 문화 ▲지속가능경영 등으로 구성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업 PR과 제품 소개 등 일방적인 정보 전달 중심의 홈페이지와 달리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제품 개발 및 수주의 비하인드 스토리, 산업계 동향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임직원 인터뷰와 영상 등을 통해 흥미롭게 전달한다"라고 밝혔다.
또 "온오프라인에 분산돼 있던 각종 정보들을 한 곳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라며 "보도자료와 이미지, 영상 등 뉴스 제작에 필요한 콘텐츠들을 손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해저 케이블, 전기차 부품 등 신성장동력과 ESG 활동 등에 관한 각종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국내외 자회사 뉴스와 직원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볼 수 있다.
회사 측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전선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풍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뉴스룸을 운영하게 됐다”며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신산업 확대로 제고된 LS전선의 브랜드 가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홀트아동복지회 위기가정아동 위해 자선 달리기 대회 수익금 전액 기부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자선 달리기 대회 ‘로드 투 기브(ROAD TO GIVE) 2022’의 수익금 전액을 위기가정아동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로드 투 기브’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연례행사이며, 직원들이 달리기 대회에 직접 참여하고 참가비를 모아 기부한다. 지난 10월 29일 열린 올해 대회는 24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하여 4km 달리기와 걷기 그리고 포토 콘테스트,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약 300만 원을 모금했다.
◆고려대, 초점도 미세방울 제작하는 미세유체 칩 개발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이승우 교수팀(KU-KIST융합대학원/공과대학 융합에너지공학과)은 초점도 유체에 적합한 미세유체 칩(microfluidic chip)의 설계 방법을 개발하여, 대량의 균일한 미세방울(droplets) 제작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균일한 미세방울로 제작할 수 있는 유체 점도가 세계 최고값을 기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시간 10월 31일 세계적 학술지 Small(Impact Factor: 15.153)에 실렸다.
미세유체 기술이란 미터(m)보다 백만 배 작은 마이크로미터(μm) 크기에서 유체의 특성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미세유체 칩 내 마이크로리터(μL) 규모의 미세방울을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극미량의 시료만으로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고, 미세방울 내부에 약물 등의 기능성 물질을 넣을 수 있어 의학, 약학, 생화학, 바이오,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미세유체 칩은 저점도 방울만을 제작할 수 있으므로 극복해야할 한계가 명백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