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2384억 원 대비 13% 증가한 2695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일반의약품 자회사 동아제약의 전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감기약 '판피린'은 전년 동기 대비 45.9% 증가한 137억원을, 어린이 해열제 '챔프'는 같은 기간 231.6% 증가한 38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소화제 ‘베나치오’는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38억원, 여드름 흉터치료제 ‘노스카나’는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28억원을 기록했다. 생활건강 사업 부문에선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인 '오쏘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2.3% 증가하며 195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하며 3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는 주요 제품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1.4% 감소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