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락앤락, 830억 원 배당 통해 주주환원정책 이어간다

락앤락은 대규모 배당을 통해 주주가치제고에 나선다. 락앤락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보통주 1주당 1,653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23.05%이며 배당금 총액은 829억 8,133만 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이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라며 "지난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취득하고 소각하는 등 주가부양 및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힘써왔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21년 11월에는 향후 3개년에 대한 배당정책을 공시함으로써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의지와 계획을 공표하기도 하였다"라며 "이날 결정된 배당 역시 이처럼 회사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하고 주가를 부양한다는 취지로 이뤄졌다"라고 밝혔다.

또 "작년 말 공표한 주주환원정책 실행을 위하여, 올해 락앤락은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자회사에 흩어져 본사의 재무활동에 활용되지 못하고 있던 현금을 한국 본사로 모으고 재무적 합리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작업을 진행했다"라며 "회사 전체의 연결 현금이 2,000억 원을 웃돌아도 정작 한국 본사의 현금은 400억 원에 미치지 못했던 상황을 해소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 결과, 한국 본사의 현금은 1,340억 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락앤락은 올해 이같이 도입 및 시행한 재무적 효율화 방안을 토대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주주환원정책 시행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락앤락은 안정적인 현금창출능력과 비효율 자산 매각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보유 현금을 쌓아가고 있다.

◆집국백서, ‘시래기 된장국 990원’ 물가안정 프로젝트 진행

집국백서(대표 정승원)가 고물가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의 줄이기 위해 ‘대국민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히트상품 ‘시래기된장국’을 990원이라는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시래기 된장국’은 직접 삶아낸 신선한 무청 시래기로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구현했으며, 가마솥에서 전통 방식으로 조리하여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충남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노래 제작·보급

충남도교육청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노래를 제작해 각급 학교·교육기관에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제작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노래를 충남 교사 성(성평등)교육 연구회와 음악교사연구회의 검토를 거친 뒤 수업종·학생자치활동·학교행사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초·중·고교에 배포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