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주보호관찰소)
이미지 확대보기이후 2022년 상반기까지 사회봉사 대상자 653명을 배치, 120여 곳의 농가를 지원했고, 이번 주부터는 가을걷이 및 겨울작물 재배를 위한 흙다지기 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완주 소양농협 관계자는 “초기 일부 농가에서는 사회봉사 대상자가 범죄자라는 선입견이 있어 도움받기를 기피 했는데, 여러 명의 사회봉사 대상자가 땀 흘려 농사일을 돕는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는 농민들이 앞다투어 도움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전주보호관찰소 황남례 소장은 “최근 쌀 가격이 폭락하는 등 농민들의 시름이 깊은데, 우리 소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