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업무협약식에 참여한 부산 5개 대학은 동아대, 동의대, 부산대, 부산외대, 신라대(가나다 순)로, 업무협약 체결 내용은 ① 관광 안전 분야 학술, 정보, 인력, 교육 등 상호 교류 ② 참여 치안 등 警·學 협력 분야의 자문 및 지원 ③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 부산 관광 발전에 관한 정보교환 및 예산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 30명은 5개 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8명(이탈리아1, 스페인1, 베트남4, 중국1, 우즈베키스탄1)이 포함됐다.
서포터즈 활동은 각종 외국인 관광객 집중 시기와 국제행사 및 대규모 축제 등 외국인 관광객이 밀집 장소를 선정하여 月 1회 이상 관광경찰과 합동 순찰 전개, 외국인 관광객 통역 및 안내, 관광치안 질서 확립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부산경찰청장(우철문)은 협약 체결의 내용에 공감하고 흔쾌히 참석한 부산자경위원장을 비롯한 각 대학 측에 감사 인사와 더불어 안심하고 안전한 부산 관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참석한 교수들도 경·학 업무협약과 서포터즈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적극 동참’ 의사를 재확인하는 등 부산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부산관광경찰대(대장 이민호)는 “최근 정부의 해외 입국자 격리면제 및 실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등 방역수칙 완화와 10월 각종 대규모 공연, 축제로 인해 부산 주요 관광지에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를 앞두고, 이러한 업무협약과 발대식을 통해 부산은 안전한 관광지라는 인식을 대내·외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부산으로 각인되게 하는 등 부산 관광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