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주요 제조, 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1,6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며 상생경영에 앞장선다.
한화 관계자는 "계열사들은 명절을 전후해 직원 상여금과 원자재 대금 등 운영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업체들을 돕기 위해 대금 1,6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라며 "이번 조기 지급 대상 협력업체는 모두 2,300여곳으로 1~2주일부터 최대 56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급 규모는 ㈜한화 422억원, 한화토탈에너지스 344억원, 한화정밀기계 194억원, 한화솔루션 172억원, 한화디펜스 167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7억원, 한화시스템 62억원, 한화건설 49억원 등 총 1,600억원에 이른다"라며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조기 지급 금액 900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매년 설,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오고 있다.
협력사 대금 조기지급과 복리후생 지원 외에도 지역 경제와의 상생도 병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전국 우수 농수산품 판매 프로그램인 ‘아름드리 매장(비욘드팜)’을 통해 지역 상품의 명품화와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6개 업체가 참여하는 지역상생 선물세트 기획전을 통해 사회적 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70년 역사에 걸맞은 깊은 책임감으로 한화가 다 함께 살아갈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언급하며, “우리 안에 장착한 ESG경영과 ‘함께 멀리’의 철학이 일류 한화의 이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정도경영과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대원 칸타빌,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알려
(주)대원(대표: 전응식)이 자사의 주거 브랜드 '칸타빌'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했다. 그 결과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Brands & Communication Desig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알렸다.
◆ ㈜에스엠디솔루션, 구강세정기 ‘코모랄’ 추석맞이 프로모션 진행
신개념 구강세정기 코모랄의 개발사 ㈜에스엠디솔루션은 추석을 맞아 14일(수)까지 ‘추석 맞이 구강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치솟는 물가에 가계경제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실속 혜택을 드리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오는 14일까지 코모랄 공식 온라인몰에서 코모랄 제품 구매 시 모든 고객에게 15만원의 신세계상품권과 3만 6000원 상당의 워터렛 2개가 추가로 증정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