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는 30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사전예약 기간 동안 모금한 기부금을 세계자연기금(이하 WWF)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된 ‘대항해시대 오리진’ 사전예약 기간 동안 이용자와 함께 모금한 금액 3,000만원이다. 이용자들의 큰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했던 금액이 조기에 달성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26일 WWF의 박민혜 국장과 라인게임즈의 김미은 사업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라며 "기부금 3,000만원은 더욱 맑은 바다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는 WWF 플라스틱 감축 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열혈강호 저작권 문제, 국회와 함께 대책 강구
만화웹툰단체에 따르면, 만화웹툰단체는 저작권 보호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기 위해 김승수(국민의힘)·유정주(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공동 대응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열혈강호' 사건은 한국을 대표하는 무협만화인 '열혈강호'가 블록체인 버전의 게임으로 출시되는 과정에서 타이곤 모바일과 룽투코리아가 원작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아 만화 웹툰업계 전반의 비판을 받고 있는 사안이다.
◆창업진흥원, 제1회 스타트-업 ESG 포럼 개최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교류의 장 ‘제1회 스타트-업 ESG 포럼’을 31일 창업진흥원 본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