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세계적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인상 여파로 전국 부동산 시장에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분양 시장의 청약 열기도 다소 가라 앉은 분위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미분양 단지는 2만7910가구로 1년 새 1만1621가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719가구 △경기 3319가구 △지방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9333가구 등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얼어 붙은 분양 시장 상황 속에서는 이전과는 달리 입지와 상품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단지들 만이 청약 마감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의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선당후곰(선당첨, 후고민)’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경기 침체의 장기화 등 여러가지 변수들이 겹치면서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 현상이 시작된 만큼 지금 시기에 청약 마감에 성공하는 단지들은 정말 모든 면에서 뛰어난 주거상품이라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북 군산 대표 부촌지역인 조촌로(리치웨이)에 들어서는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이 최근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단지는 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5㎡ 공동주택 873가구로 조성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지난 24일 진행한 2순위 청약에서 모든 타입이 마감되면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전용 105㎡ 타입의 경우 23일 130대 1(해당 및 기타 포함)의 압도적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이는 2021년 이후 군산 내 분양한 단지들 중 가장 뛰어난 경쟁률로, 이번 청약 결과를 기점으로 향후 군산 분양 시장의 청약 열기가 더욱 뜨거워 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분양 관계자는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만의 뛰어난 입지와 주거쾌적성, 상품성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단지가 들어서는 조촌로(리치웨이)는 디오션시티부터 행정타운까지 이어지는 신흥 주거지로, 전북 군산의 대표적인 부촌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지역이다”고 설명했다.
또 “단지가 조성되는 전북 군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단지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데다, 재당첨 제한도 없어 실수요자들 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 예상되면서 부동산 시장 혼조세 속에서도 마지막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현재 군산 지역의 다시 없을 기회를 빠르게 선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오는 9월 13일~16일까지 4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하며 갤러리는 전북 군산시 미장동에 위치해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전국 분양시장 침체 속 순위내 청약마감 단지 ‘주목’
기사입력:2022-08-25 16: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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