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잿값 상승에 분양 ‘줄줄이’ 연기…경기, 연내 5만4000가구 대기

기사입력:2022-08-17 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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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건자재값 상승 등으로 상반기 분양이 대거 연기되면서 올 하반기 경기도에서 공급을 앞둔 아파트는 5만4000여 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는 데다 분양일정도 무기한 연기되고 있어 예정된 물량을 모두 소화할 수 있을 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연내 총 10만9217가구 가운데 조합원, 임대 물량을 제외한 5만4026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동기간 3만714가구보다 75.90%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화성시가 7779가구로 가장 많고, 평택 5792가구, 광주 5102가구, 광명 4797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물량이 늘어난 이유는 원가 상승으로 ‘적자 시공’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상반기 물량이 대거 연기됐기 때문이다. 실제 상반기, 늦어도 7월에 분양을 예고했던 ‘광명1·5R재개발’이나 ‘남양주 진주 재건축’, ‘수원 권선6구역 재개발’ 등 대어들의 분양이 하반기로 늦춰졌다.

시멘트값도 추가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일시멘트는 내달 1일부터 1톤당 9만22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공급단가를 인상한다고 레미콘 업체에 통보했다. 삼표시멘트도 내달 1일부터 9만4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11.70% 인상할 예정이다.

시멘트 단가 인상은 주재료로 쓰이는 유연탄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한국시멘트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3일 1톤당 173달러이던 유연탄 가격은 지난달 28일 기준 419달러로 142.20%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도에 예정된 분양 물량은 많지만, 올해 안에 다 분양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할 것”이라며 “많은 분양이 연기되고 있는 만큼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효성중공업은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대에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를 9월 선보일 예정이다. 영어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양진초를 도보 통학할 수 있고, 양진중, 용죽지구 학원가, 진사시립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다.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는 대원이 ‘칸타빌 더퍼스트’를 8월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리뉴얼된 칸타빌 브랜드가 적용돼 ‘라이프 밸런스(Life Balance)’라는 슬로건 아래 인테리어∙조경 등 디자인 특화에 집중된 프리미엄 아파트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10월 양주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양주테크노밸리(예정) 배후주거지로도 기대가 높다.

이밖에 같은달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DL이앤씨가 A56블록에 ‘e편한세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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