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국가철도공단 SNS에 게시된 광복절 기념 콘텐츠. 사진=연합뉴스 (우) 국가철도공단 SNS에 게시된 사과문. 사진=국가철도공단 SNS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논란이 지속되자 공단 측은 "의견을 반영해 빠른 시간 내에 수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댓글을 남겼으나 해당 게시물은 광복절 당일이 아닌 16일 자정이 넘어서야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국가철도공단은 SNS에 사과문을 통해 "8월 15일 국가철도공단 소셜미디어 채널에 게시된 '8.15 광복절 특집' 콘텐츠에 부적절한 이미지가 사용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단 측은 "자긍심 높은 철도문화를 만들어 가야 할 책임이 있는 기관에서 부적절한 사진을 사용해 국가철도공단 SNS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큰 불편을 드린 점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이미지 수정작업이 지연되어 초동대처가 미흡했던 점 역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