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김기태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 박상돈 천안시장, 장봉희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사진=코레일)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업무협약은 효율적인 역사 신설을 위해 상호 간 업무범위와 사업비 부담 등의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체결했다.
기관별로 코레일은 역운영, 시운전 등 운영자 입장에서 사업에 협조하고, 천안시는 사업비를 포함한 인허가 등의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국가철도공단은 설계와 공사, 용역감독 등 역사 건립을 책임진다.
특히 이들 기관은 열차운행 선로에서의 안전을 위한 공사 시행협의, 시설물의 인수인계 등을 비롯한 민원사항 처리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기태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부성역을 원활히 신설할 수 있게 세심하게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신설역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적 연계교통에도 신경 써 주민들이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