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오산 세교2지구 ‘칸타빌 더퍼스트’ 8월 분양

기사입력:2022-08-08 15:59:06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원이 8월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 A10블록에 ‘칸타빌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칸타빌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84㎡, 5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 선호도 높은 전용 84㎡,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대원에 따르면 칸타빌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오산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가장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 수용인구 1만8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개발 중이다. 최근 오산시가 세교3지구 재지정을 추진 중으로, 두 지구가 함께 개발되면 인근 화성 동탄신도시, 평택 고덕지구와 함께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이른바 ‘트라이앵글’ 생활권역을 형성할 전망이다.

칸타빌 더퍼스트는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가깝고, 봉담동탄고속도로(북오산IC)와 경부고속도로(오산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최근 오산과 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시도6호선)이 정식 개통되면서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 소요시간이 기존 40분에서 10분 이내로 크게 줄었다.

여기에 오산 도심과 세교지구를 잇는 금오터널 외에도 오산~동탄간 트램 건설, 오산~동탄~기흥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사업, GTX-C노선 오산역 연장 등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양주 덕정~서울 삼성~수원까지 이어지는 GTX-C노선이 논의를 통해 연장될 경우 향후 오산역에서 삼성역까지 6개 정거장(예정)이면 도달할 수 있어 서울 강남으로의 이동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리뉴얼된 칸타빌만의 차별화된 상품성도 돋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리뉴얼된 칸타빌 브랜드가 적용돼 ‘라이프 밸런스(Life Balance)’라는 슬로건 아래 인테리어∙조경 등 디자인 특화에 집중된 프리미엄 아파트로 선보여질 예정이다”며 “특히 이번 리뉴얼 브랜드는 삶의 균형을 상징하는 3개의 선(Balance Line)으로 구성된 심볼을 탄생시키며, 2022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Brands & Communication Design’ 부문에 출품하는 등 아파트 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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