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감소 영향으로 전날(11만666명)보다 5159명 적게 발생했지만 지난 2일부터 6일째 10만명을 넘어서며 재유행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또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도 지난 4월 10일(16만4453명) 이후 17주 만에 처음 10만명을 넘겼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84명으로 전날(573명)보다 89명 줄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400∼500명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0만502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가 2만6291명으로 가장 많고, 뒤를 이어 서울 1만8366명, 경남 6736명, 경북 5893명, 부산 5828명, 인천 5625명, 대구 4721명, 전북 4481명, 충남 4470명, 충북 3656명, 대전 3452명, 강원 3431명, 광주 3415명, 전남 3288명, 울산 3135명, 제주 1828명, 세종 863명, 검역 28명 등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 수는 297명으로 전날(313명)보다 16명 줄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7명으로 직전일(45명)보다 18명 적다.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17명(63.0%), 70대 5명, 60대 3명, 40대와 30대가 각각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263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