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택배노동자 단식농성장 연대 방문

"대리점주의 부당한 해고와 갑질 막아 낼 것" 기사입력:2022-08-04 20:19:28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8월 4일 유성욱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장이 단식을 하고 있는 농성장을 연대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진보당)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8월 4일 유성욱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장이 단식을 하고 있는 농성장을 연대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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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8월 4일 오후 유성욱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장이 지난 2일부터 단식 중인 CJ대한통운 본사 앞 농성장을 찾아 “CJ대한통운 원청은 노사합의에 잉크도 마르기 전에 기존 계약관계를 유지하기로 한 합의를 위반하고 있는 악질 대리점주를 반드시 퇴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 파업이 노사합의로 마무리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일부 대리점이 택배노동자들의 현장 복귀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서 계약해지 사태가 풀리지 않고 있다. 울산 신범서·학성 대리점 7명의 택배노동자들은 여전히 일터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고, 이에 유 본부장이 택배노동자 부당해고 철회와 대리점 소장 즉각 퇴출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윤희숙 상임대표는 유 본부장과 해고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과로사를 막겠다고, 살려달라고 목숨을 걸고 투쟁한 결과가 해고라면, 그 누가 자신의 노동권과 생존권을 위해 나설 수 있겠느냐”면서 “과로사 방지를 위해 노조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하는 사회는 바뀌어야 하며, 대리점주의 부당한 해고와 갑질, 진보당이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상임대표는 “진보당과 택배노동자들은 하나이며, 노동자들은 죽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있다”면서 “진보당은 택배현장에서 과로사가 사라지고, 모든 노동자가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함께 싸우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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