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署, 문 前 대통령 휴가 中 평산마을 평온 유지에 적극 나서

집회 주최 측, 휴가 기간 집회·시위 중단 결정 기사입력:2022-08-02 11:27:44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도로에 경찰관들이 질서유지, 돌발상황 발생에 대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도로에 경찰관들이 질서유지, 돌발상황 발생에 대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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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지난 5월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내려온 이후부터 반대단체에서 집회․시위를 진행하면서 상당한 소음을 발생시켰었고, 최근에는 진영 간 맞불, 경쟁 구도의 집회․시위까지 진행되면서 평산마을 주민들의 사생활 평온이 크게 침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 양산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집회·시위 제한, 금지 등 적극적인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30일 문 전 대통령 측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여름휴가 일정(8월1일부터 며칠 동안)을 공개한 이후 언론 등에서도 보도가 되고 있어 경찰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집회 주최 측에 관련 사실을 공유하고 휴가 기간만이라도 평산마을 주민들의 평온을 유지하자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수 단체는 이번 주부터 적게는 수일, 많게는 일주일 동안 집회․시위를 잠정 중단하기로 하자, 1인 시위자들도 일부 동참 의사를 밝혔다.

한상철 양산경찰서장은 “약 3개월 동안 평산마을 주민들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사생활의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었던 만큼, 이번 휴식기는 주민들의 평온을 찾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면서 “일부 1인 시위자 및 지지자들에게도 휴가 기간 동안만이라도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향후 경찰은 각 집회 주최 측과 간담회 등을 통해 집회·시위의 자유와 주민들의 사생활 평온 간 적절한 균형점을 찾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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