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7월 7일 오후 4시 26분경 영도 하리항 앞에서 차량(1톤 트럭)에 탑승하기 위해 대기중이던 B씨(60대·남)을 치고 차량이 해상 추락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물에 빠진 B씨를 찾기 위해 입수해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영도파출소와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급파, 현장 도착해 확인결과 차량은 수중 바닥까지 완전히 잠겨 있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운전자 A씨(70대·남)가 영도 하리항 선착장에서 차량운행 중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대기 중인 B씨(60대·남)를 치면서 해상으로 추락, 운전자 A씨는 자력으로 출수했으며 B씨(익사상태)는 차량과 함께 인양됐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