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라 천안 두정역 투시도.(사진=반도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이미 e편한세상 두정3차·4차와 힐스테이트 천안신부 등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선 데다 교통, 교육, 문화 등 생활 인프라가 고루 자리하고 있어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 중이다. 가장 최근에는 ‘천안 두정 포레나’ 1067세대가 3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인근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건설은 ‘우성사료 공장부지’와 ‘천안모터스’ 부지에 556가구 규모의 ‘유보라 천안 두정역'을 7월 말 선보일 예정이다. 전 가구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올해 8월 북부 출입구 개통(2번 출구)을 앞두고 있는 두정역 초역세권 단지로 도보 약 5분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천안에서는 반도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보라 아파트로 전세대 4bay, 알파룸, 단지내 학습관 등 유보라만의 특별한 설계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도 두정동 490번지일원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59~119㎡, 584세대 규모다. 두정동과 신부동 생활권을 도보로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으로 천안지역 내 첫 롯데캐슬로 공급된다.
포스코건설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 옛 공업단지 부지에 약 900여 세대 규모 '더샵' 브랜드를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옛 현대정유 자리에 힐스테이트 두정(997세대)과 양우내안에(사업승인 진행) 등도 공급 대기 중이다.
두정동 A공인중개사는 “신두정지구는 천안 구도심일대에 자리잡고 있던 공장 부지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흥주거타운”이라며 “두정역을 중심으로 북일고를 비롯한 명문학군,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까지 기존에 갖춰진 구도심 인프라를 이용 가능해 주거편의성이 매우 뛰어난 미니신도시”라고 설명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