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 카테고리 강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오픈 후 매출 최대 18배 급증

기사입력:2022-06-21 08:28:4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레토르트나 밀키트 등과 같은 간편식을 넘어 완전 조리된 '델리' 식품이 급부상하고 있다. 즉석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메뉴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최소한의 조리 과정조차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는 초간편함 때문. 무엇보다 한 끼 식사 메뉴부터 디저트, 안주, 야식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홈파티나 혼술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MZ세대의 선택을 많이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MZ세대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는 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이러한 흐름에 착안해 ‘델리’ 상품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취향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델리 코너 ‘푸드 투 고(Food to go)’를 전격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선호도가 높은 샐러드, 샌드위치, 초밥 등의 상품 구색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에 대한 호응도 뜨겁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2일까지 홈플러스 델리 매출은 2019년 동기 대비 샌드위치와 샐러드는 84%, 초밥은 52% 신장했다. 델리 전체 매출은 24% 늘었다. 4월에는 본격적인 엔데믹 분위기가 더해져 샌드위치와 샐러드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

델리 카테고리를 강화한 리뉴얼 점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활약은 더욱 돋보였다. 지난 2월 리뉴얼한 인천 간석점 델리 코너의 매출은 오픈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27% 늘었다.

지난 9일 문을 연 서울 방학점도 오픈 3일만에 델리 전체 매출이 117% 신장했다. 특히 샌드위치와 샐러드의 경우 매출이 무려 18배나 껑충 뛰었고, 초밥도 2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홈플러스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델리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한상인 홈플러스 메뉴개발총괄은 “전문 레스토랑 수준의 다양한 먹거리를 간편식보다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 고객들의 호응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며 “앞으로도 트렌드가 적극 반영된 고품질 상품 개발에 힘써 소비자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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