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스, 리플(XRP) 전용 브릿지 출시

기사입력:2022-06-20 09:27:32
[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지스가 리플(Ripple) 네트워크와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리플(XRP)의 전송을 지원하는 ‘XRP 브릿지’를 런칭했다. XRP는 빠른 처리 속도 및 낮은 전송 비용으로 송금에 특화되어, 크립토 시장에서 시가총액 기준 8위에 달하는 영향력을 지닌 자산으로 알려져 있다.

오지스는 2018년 창립 이래로 파편화된 블록체인 생태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산, 유저, 디앱 등의 실질적인 연계를 위하여 연구 개발을 지속해왔다. 단절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크로스체인 기술은 오지스의 대표 역량으로 자리잡았으며,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는 2021년 4월 세계 최초로 리플 네트워크 및 토큰 연결에 성공하여, 누적 브릿징 XRP 자산 규모가 약 1.3조원에 달한다.

그러나, 여전히 대부분의 XRP 유동성은 활용처를 찾지 못한 채, 중앙화 거래소(CEX)나 유저의 개인 지갑 속에 고립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오지스는 XRP 브릿지를 고안, XRP 토큰의 유틸리티를 극대화하여 유저에게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동시에 생태계 확장을 위해 신규 유저와 자산의 유동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수많은 블록체인 플랫폼과 디파이 프로젝트사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타겟팅 했다.

XRP 브릿지는 바이낸스(BNB), 후오비(HECO), 클레이튼(Klaytn), 폴리곤(Polygon), 오르빗 체인(Orbit Chain) 등 13개 네트워크 간 연결을 지원한다. ‘가장 쉽고 빠른 XRP 브릿지’라는 목표에 맞게 유저 편의성의 극대화를 위하여 트랜잭션을 확인할 수 있는 익스플로러와 XRP 토큰을 활용 가능한 디파이 프로토콜의 다양한 유동성 풀 제공 등 XRP에 최적화된 UI/UX를 자랑한다. 또한 XRP 브릿지는 오르빗 브릿지와 마찬가지로 오르빗 체인 네트워크를 근간으로 동작하여 오르빗 생태계의 선순환에 일조하게 될 전망이다.

오지스 최진한 대표는 “오지스 커뮤니티의 유저들은 이미 오르빗 브릿지를 활용하며 클레이스왑과 메시스왑의 유동성 풀에서 XRP 토큰의 높은 효용을 경험했다”며 “XRP 전용 브릿지 환경을 구축해 홀더들에게 간편하게 사용처를 제시하며, 저렴하면서도 빠른 장점을 지닌 XRP를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해 크로스체인 유동성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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