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임추위는 5월 17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후, 지난 한 달여간 종합적인 경영관리 능력과 전문성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해 왔으며,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로 NH저축은행 최광수 現대표이사와 NH농협리츠운용 서철수 現대표이사의 연임을 각각 추천했다.
임추위는 “최광수 대표는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2년간 NH저축은행의 여신규모 확대와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을 확보하여, 현재 급격한 금리상승과 경기둔화 가능성 등으로 불안한 경제상황 속에서 건전성 관리에 기반한 내실 경영을 이끌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