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이달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1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짓는 ‘중촌 SK VIEW(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중촌 SK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7가구를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97가구△59㎡B 94가구 △74㎡ 56가구 △84㎡B 60가구로 실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중촌 SK뷰가 자리 잡는 대전 중구 일대는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노후했던 원도심 내에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대전 중구청에 따르면 재개발사업의 경우 21개 현장이 추진 중이며 재건축은 중촌동1구역을 포함해 3개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일대 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아파트 타운으로 조성돼 새로운 주거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전은 준공 10년을 경과한 아파트 비중이 전체 아파트의 80%를 웃돌아 전국 평균(73.7%) 보다 약 10% 가량 높을 만큼 노후도가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니즈가 높아 중촌 SK뷰에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여기에 브랜드 대단지로 선보이는 만큼 희소가치가 높아 향후 지역 일대를 이끄는 리딩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게 SK에코플랜트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SK에코플랜트는 중촌 SK뷰를 도룡 SK뷰와 신흥 SK뷰를 잇는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특화설계, 고급 마감재 등은 물론 단지 외관과 조경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도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 한다는 방침이다.

중촌 SK뷰 분양관계자는 “신흥 주거지로 변신 중인 대전 중구의 미래가치와 둔산생활권, 중촌시민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이미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가 있다”며 “교육 인프라도 뛰어난데다 주변 업무시설로 출퇴근도 쉬워 다양한 수요층이 관심을 갖는 최고의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