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상품은 수집용으로 구입하는 마니아 층이 두터울 뿐만 아니라 개인간의 거래를 통해 구매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 재판매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재테크 상품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6월 1주차에 가장 먼저 판매한 135만원 레고 스페이스셔틀(1명)은 총 16,988명이 응모해 약 17,0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함께 선보인 250만원짜리 레고 미니 피겨(1명)에도 무려 9,573명이 참여했다.
지난주에 오픈한 위스키 맥켈란 레어캐스크(6명) 역시 19세 이상만 응모할 수 있는 나이 제한이 있었음에도 9,45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 응모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 27%, 30대 56%, 40대 이상 17%로 20~30대 MZ세대 참여자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으며 특히 구매력을 갖춘 30대 고객들의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
이번주(6월 16일~6월 21일) 럭키 드로우를 진행하는 맥켈란 리플렉션은 220만원의 고가 위스키로 뛰어난 맛뿐만 아니라 독특한 보틀 및 케이스 디자인 덕분에 진열용 상품으로 유명하다.
다음주(6월 23일 오전 11시 오픈) 진행되는 마지막 어메이징 딜 상품은 ‘틸링 30년 싱글몰트’가 예정되어 있다.
해당 이벤트는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에 가입한 후 어메이징 딜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가 구매를 희망할 경우 앱에서 결제한 후 CU에서 픽업하면 된다.
이 밖에도 CU는 최근 리빌딩한 포켓CU 앱을 기반으로 NFT,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밀크코인, 메타버스 제페토 등 MZ세대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최신 아이템과 결합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