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라이프만의 특색이라 할 수 있는 보험클리닉 내방형 점포(OTC)는 이미 다양한 장점을 통해 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최초의 내방형 점포로서 보험에 대해 궁금한 고객이 언제라도 직접 점포를 찾아올 수 있다. 고객의 생애주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보험 솔루션을 기반으로 객관적인 보험 비교·분석 및 컨설팅 등을 제공받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상담을 위한 특화된 공간인 만큼 상담매니저는 컨설팅에만 집중할 수 있고, 고객 역시 편하게 상담내용에 집중할 수 있다.
보험클리닉 내방형 점포는 판매를 강권하거나 권유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의 자발적인 방문상담을 통해 보험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다수의 보험사 상품 중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보험 독립법인대리점회사(GA) 본연의 기능을 강조한다. 특히, 보험설계사가 특정 보험사의 특정상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위주의 객관적인 보험비교컨설팅이 가능한 것이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우선 눈높이가 높아진 금융소비자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분석과 자세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다. 고객이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어느 상담매니저를 만나더라도 표준화된 상담과정을 진행하고, 상향평준화 된 수준의 객관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는 ‘보클처방전’이 바로 그것이다.
‘보클처방전’은 보험상담을 비롯하여 가정경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필 수 있는 재무설계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체계화된 진단 매뉴얼을 통해 고객의 재무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파악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상담의 시작단계에서부터 마무리까지의 결과물을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능동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 것이다.
피플라이프가 보험클리닉 내방형 점포의 빠른 정착과 안정적인 운영을 자신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능동적인 고객들이 스스로 찾아온다는 점이다.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점포를 방문하는 만큼 충성도 높은 시장창출이 가능하다.
금소법 시행 등으로 인해 대고객 마케팅 활동기준이 더욱 까다로워진 만큼 이 부분에 대한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방문상담 고객수 역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하루 평균 3~4명의 소비자들이 꾸준히 보험클리닉을 찾았던 바 있다. 향후 관련법 개정을 통해 금융상품판매전문회사로 영역이 확대되면 맞춤형 보험상품은 물론 다양한 금융상품을 상담하고 판매하는 주요 대면채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피플라이프가 새롭게 선보인 내방형 점포 사업 모델은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과 업무협약 방식의 지사형 파트너샵을 운영하는 투 트랙 전략이다. 새롭게 정비한 직영체제의 운영뿐 아니라 보험클리닉 브랜드를 활용한 파트너샵 형태로 추가점포를 개설해 나가는 것이다.
보험클리닉 파트너샵은 각 점포별로 독립성을 부여, 자율적 운영을 추구하며 해당 점포의 대표파트너가 직접 관리한다. 본사차원의 관리를 통해 권역단위 점포별 거리를 제한함으로써 기본적인 영업권을 보장하며, 최고의 수익성을 제공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수수료율도 적용한다.
특히 피플라이프는 초기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특별프로모션을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 보험클리닉 파트너샵의 인테리어나 집기 등 점포개설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비용과 점포운영 노하우를 지원할 예정이다. 점포개발은 역세권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문 부동산 팀의 리서치를 통해 선별된 최적화된 입지를 추천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에 파트너샵 운영전략을 익힐 수 있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한 내방형 점포인 만큼 프로세스 사이클이나 운영방법에 있어 낯설어 하거나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보험클리닉 내방형 점포를 총괄하는 OTC영업본부장 김병환 상무는 “대표적 고관여 상품인 보험이 이제는 소비자가 능동적으로 접근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변화하는 중”이라고 강조하며, “고객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점포 확대와 더불어 보험클리닉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높아진 금융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