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왁, 이민지 선수 US 여자오픈 우승 ‘후원 효과’ 정점 찍다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이 이민지 선수의 ‘US여자오픈’ 우승으로 후원 효과 정점을 찍고 있다.

이민지 선수는 지난 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골프장에서 진행된 ‘US여자오픈’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저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민지 선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US여자오픈’ 1위를 기록하며 LPGA 통산 8승을 달성했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LPGA 상금 랭킹 1위 및 세계 랭킹 3위로 우뚝 올라섰다.

올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 이어 세계 최대 여자 대회 ‘US여자오픈’ 우승 소식까지 이어지며 이민지 선수를 후원하는 왁 또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왁은 2021년부터 이민지 선수의 의류 후원을 해오고 있다. 이민지 선수는 왁 후원 계약 체결 이후, 생애 최초 메이저 대회(2021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및 2년 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 달성이라는 역대급 성적을 만들어냈다. ‘반드시 승리하라(WIN AT ALL COSTS)’는 왁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최정상의 기록으로 보답한 셈이다.

이민지 선수는 "왁 의류는 성공적인 경기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안한 왁 의류 덕분에 2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왁 관계자는 ”왁은 브랜드 론칭부터 현재까지 매년 프로 선수들을 협찬해오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최근 이민지 선수 우승 소식으로 왁의 위상이 보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생활맥주, ‘맥파이 브루잉’과 ‘제21차 마시자! 지역맥주’ 행사 진행

생활맥주가 제주의 ‘맥파이 브루잉’과 브루어리 상생프로젝트 제21차 ‘마시자! 지역맥주’를 진행한다.

생활맥주는 전국 각지의 양조장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수제맥주를 선보이는 수제맥주 플랫폼이다. 생활맥주의 양조장 상생 프로젝트 ‘마시자! 지역맥주’는 실력 있는 양조장을 발굴하고, 양조장에 직접 방문해야만 마실 수 있었던 수제 생맥주를 보다 접근성 높은 생활맥주 주요 매장에서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소개한다.

21차 ‘마시자! 지역맥주’는 제주도의 맥파이 브루잉과 함께한다. 맥파이 브루잉은 1세대 크래프트 브루어리 중 하나로 ‘맥파이 페일에일’은 한국 수제맥주 시장의 페일에일 시대를 열었으며, 향토적인 문화와 재료를 탐구해 개발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레시피로 탄탄한 매니아 층을 보유한 브루어리다.
맥파이 브루잉의 캧이단 헤더브루어는 인터뷰를 통해 ‘벌써 2번째 마시자! 지역맥주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행사를 위해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맥주를 만들고 있다. 꼭 방문해 주셔서 맥파이의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맥주를 생활맥주에서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마시자! 지역맥주’에서 맥파이는 가장 먼저 출시한 맥주이자 지금까지도 가장 인기 있는 맥주인 ‘맥파이 페일에일’을 비롯하여 ‘맥파이 쾰시’, ‘맥파이 IPA’ 그리고 제주 메밀과 제주 레몬이 첨가된 밀맥주 ‘봄마실’까지 총 4종의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맥파이와는 지난 ‘10차 마시자! 지역맥주’를 한차례 진행했었다. 10차 행사때도 고객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이후에는 맥파이의 맥주를 찾는 고객이 많아 협업을 통해 ‘제주당’ 맥주를 론칭 하기도 했을 정도다. 이번 21차에서는 맥파이와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21차 마시자! 지역맥주’ 는 6월 16일부터 맥주 소진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매장을 생활맥주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비와이엔블랙야크, 서울시와 기후 위기 공동 대응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가 ‘제로서울 실천단’에 참여해 서울시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에 나선다.

‘제로서울 실천단’은 온실가스, 일회용품 등의 환경 문제를 제로로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9일(목) 출범식을 가졌다.

이 날 출범식에는 블랙야크를 비롯해 대상, 락앤락, 스타벅스, SK텔레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코레일유통, 효성티앤씨, 우리은행, 해양환경공단,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제로서울 실천단’으로 참여하는 13개 민간 기업과 3개 경제협의체 및 서울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로서울 실천단은 환경 문제 제로화를 위한 선도적 실천 확산을 목표로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제로 웨이스트, 건물 에너지 효율화 등 3가지 분야에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 정책에 협력한다.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분야 기업으로 참여하는 블랙야크는 제품·마케팅·플랫폼 등 브랜드 경영 전반에 걸쳐 펼치고 있는 ‘그린야크(GREENYAK)’ 캠페인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캠페인 활성화에 협력한다. 6월 중 진행하는 서울시의 일회용품 줄이기 온라인 이벤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블랙야크 강준석 부사장은 “자연과 공존을 본분으로 삼는 기업으로서 민관이 힘을 합쳐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어 의미가 깊다”며 “제로서울 실천단이 지구를 위한 지속 가능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